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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의 절망
한국 사회에서 청년의 절망은 점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청년 실업률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22년 기준 15세에서 29세 청년 실업률은 9. 1%에 달한다. 이는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민간 기업들의 채용 축소와 구조조정이 늘어난 결과로, 청년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취업난에 직면했고, 비정규직이나 단기 계약직에 몰려 있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아실현이나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던 청년들조차 취업의 문은 좁아지고 있으며, 꿈과 희망 대신 생존을 위한 투쟁이 일상이 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5세~29세 청년층의 자살률은 27. 2명으로, 20년전인 2001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삶의 의미를 찾기 힘든 현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다. 가정환경도 절망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 세대의 경제적 여건 악화로 대학 등록금 부담이 커지고, 성장 과정에서 경험하는 실패와 좌절이 지속되며 심리적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다. 청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실질적 상담 서비스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