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한국 가족의 외형적 변화는 지난 수십 년간 빠르게 진행되어 왔다. 전통적 핵가족 중심의 가족 구조는 점차 가족 형태와 크기, 구성에 있어 변화를 겪고 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5인 이상이 거주하는 다세대 가구가 흔했으며, 가족의 형태는 주로 남편, 아내, 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이었으나 현재는 1인 가구의 증가와 2인 가구, 고령자 중심의 가족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0. 2%에 달하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의 1인 가구 비율은 42%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전체 가족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2022년 출생아 수는 27만 5천 명으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가정 내 역할 분담과 가족 간의 관계 구조도 변화하여, 전통적 성역할 개념이 약화되고 있고, 이는 가족 내 역할과 기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이 외형적 변화는 가족의 형태와 크기, 역할 분담 등 전통적 가족의 모습을 흔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가족 생활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줄거나 늘어나면서 돌봄, 경제적 지원, 가족 간 의사소통 방식이 변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