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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사회의 여성복지정책 변화
한국사회의 여성복지정책은 20세기 초부터 점진적으로 변화해 왔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차원의 여성단체와 정부의 정책이 병행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1980년대에는 여성복지 전담기관인 한국여성개발원 설립과 함께 여성복지 정책이 정책적 체계와 서비스로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는 여성가족부 설립(2001년 이후 여성부와 가족부로 분리)과 함께 여성의 고용, 교육, 건강, 안전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 복지 정책들이 나왔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여성의 경제참여,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강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00년 이후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상승하여 2022년에는 전 연령대 여성의 경제참여율이 50. 8%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노동참여율(66. 1%)에 비해 낮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정책도 확대되고 있는데, 정부는 2004년부터 육아휴직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