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사회복지법은 근대화와 더불어 국민복지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과정을 거쳐 왔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초기에는 식량과 생계 도움에 국한된 구호 중심의 법률이 주를 이루었으며, 1950년대에는 전후 복구와 재건이 우선 과제였다. 특히 1960년대 정부는 근로복지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을 체계화하였으며, 이 시기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되었다. 1970년대 경제 성장과 함께 복지제도도 확대되기 시작하였으며, 1981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되어 급여체계가 마련되었다. 1990년대에는 복지국가 건설과 함께 사회복지법령이 대폭 정비되어 복지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특히 장애인의권리보장법과 아동복지법이 제정되어 사회적 보호망이 강화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복지수준 향상과 함께 공공복지 확대가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하였고, 2000년대 이후 복지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022년 현재 약 179조 원에 달한다(행정안전부 기준). 그러나 급속한 사회변화와 더불어 현재의 사회복지법은 수혜자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성, 포괄적 복지 실현 등에서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