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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복지의 태동기
한국의 장애인복지의 태동기는 근대화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대한민국이 구축하는 근대사회는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인식과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1945년 광복 이후, 전쟁과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장애인 문제는 더욱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복지 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부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1962년 제정된 『장애인복지법』을 시작으로 이후 여러 법률들이 제정되었으며, 장애인 복지기관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는 통계자료도 드물었지만, 1960년대 말 약 2만 5천 명의 장애인이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었으며, 이는 당시 전체 인구의 0. 1%에 불과하였다. 1970년대에는 장애인 지원 정책이 점차 확대되었으며, 1971년에는 장애인고용촉진법이 제정되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 시기에는 장애인 복지의 개념이 단순한 구호와 치료에서 벗어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을 목표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