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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장애인복지의 태동기
한국 장애인복지의 태동기는 20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 사회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혼란 속에서 장애인 복지에 대한 체계적 관심이 부족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낮았던 시기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법률이나 제도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며, 관심도 미미하였다. 해방 이후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장애인 복지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기 시작했지만, 구체적인 정책이나 실천은 매우 미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에 들어서 일부 비정부기구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장애인 지원 활동이 시작되었고, 1962년 문화공보부 산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설립되면서 일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는 장애인복지의 기초를 다지기 시작한 시기이다. 1970년대 초 정부는 장애인 관련 최초의 법적 근거인 「장애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