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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학교사회복지의 형성 (1960-1980년대)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한국의 학교사회복지의 형성기는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복지와 심리적 지원을 위한 기초가 마련된 시기로 볼 수 있다. 이 기간은 한국이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경험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1960년대에는 아직 학교사회복지라는 개념이 체계적이기보다는 일부 교사와 사회복지사가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출발하였다. 1962년 전국 단위로 최초의 학교사회사업이 도입되었으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일부 대학에서 사회사업과 교육을 연계한 연구와 실천이 이루어졌다. 이때는 정식 프로그램이나 정책보다는 민간 차원의 활동이 주를 이루었으며, 학교 내 상담실도 제한적이었고, 학생들의 상담실 이용률도 미미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학교복지 정책이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1974년에는 교육부 내에 학생복지과가 신설되어 학교 내 복지서비스의 체계적인 조직이 강화되었고, 이와 연계된 교내 상담실과 복지실이 신설되었다. 이 시기부터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