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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결중심모델의 이론적 배경
해결중심모델의 이론적 배경은 20세기 후반에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인 스티브 드보르스키(Steve de Shazer)와 인제대학교의 인생상담 전문가인 인그리드 오르비스(Ingrid Ottoson) 등에 의해 발전하였다. 이 모델은 기존의 문제중심적 상담방법이 문제를 분석하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둔 반면, 해결중심모델은 문제보다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1980년대 초 미국의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발된 해결중심모델은 시스템적 사고와 긍정심리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인간이 가진 문제를 극복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신념을 기반으로 한다. 레이몬드 프레드릭(Raymond Fitzgerald)은 해결중심적 접근이 "사람이 이미 내포하고 있는 자원과 강점에 주목하여 변화의 방향을 찾는다"고 설명하였다. 이 모델의 핵심 이론적 배경은 인간은 이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적 능력과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믿음에 바탕을 둔다. 예를 들어, 미국의 한 사례에서 우울증을 겪는 환자가 상담 초기에는 우울한 감정을 자주 표출했지만, 6회기 만에 자신이 이미 겪고 있던 긍정적인 경험의 기억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된 사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