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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격차와 디지털 소외
현대 한국사회는 정보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여러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바로 정보 격차와 디지털 소외이다. 정보 격차란 정보와 ICT(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 및 활용 능력의 차이에서 비롯된 사회적 불평등을 의미한다. 이는 계층, 지역, 연령, 성별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소외 계층은 사회 참여, 교육, 일자리, 복지 등의 분야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특히, 농촌 지역이나 저소득층, 고령자 등의 경우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률이 낮아 상당한 정보 격차를 겪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인터넷 이용률은 62. 3%에 불과하며, 같은 연령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45%에 그친다. 반면, 30대는 인터넷 이용률이 99%, 스마트폰 보유율이 98%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는 세대 간 디지털 격차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지역별 격차도 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터넷 인프라 싸움이 지속됨에 따라, 농어촌 지역은 빠른 인터넷 접속률이 도심에 비해 현저히 낮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초고속 인터넷 사용률은 92% 이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