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증과 자살률의 증가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우울증을 경험할 정도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우울증 발병률은 급증하였다.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간 약 2만3000명이 목숨을 끊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경제적 불평등, 경쟁사회에서의 압박감,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인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기인한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노년층에서도 우울증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대와 50대 사이 연령층에서는 자살률이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근본 원인 가운데는 현대사회의 빠른 생활 속도와 경쟁심, 소외감,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핵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단체들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충하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개입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