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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특성
개발도상국은 일반적으로 낮은 소득 수준과 낮은 산업화 수준을 특징으로 한다. 2022년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평균 1,500달러 미만으로, 선진국에 비해 극히 낮다. 이러한 경제적 특성은 농업과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며 제조업과 첨단기술 산업의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국가들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00달러 이하인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인구구조다. 많은 개발도상국이 젊은 인구가 급증하는 ‘인구 폭발’ 현상을 겪고 있으며, 유엔 통계 기준 15~24세 인구비중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인 나라들이 많다. 이러한 인구구조는 고용과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도 드러나는데, 산출물의 대부분이 원자재와 1차산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2020년 아프리카의 대외수출은 원자재와 농산물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고, 이는 가격 변동에 민감한 구조적 문제를 야기한다. 낮은 생산성도 또 다른 특성이다. 많은 개발도상국의 노동생산성은 선진국보다 50% 이하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