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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문제의 초기 역사
환경문제의 초기 역사는 산업혁명 이후 급격히 진행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시작된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까지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대량 생산과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대기와 수질이 오염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산업시설에서 배출된 검은 연기와 유해 가스, 폐수 등이 도심의 환경을 오염시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숨쉬기 어려운 대기오염과 강, 호수의 수질 악화가 발생하였다. 1865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대기오염으로 인해 일어난 광범위한 연기 폭풍이 기록되었으며, 20세기 초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와 시카고 등 대도시에서 스모그와 산성비 문제가 심각해졌다. 20세기 전반에는 산업시설과 자동차의 급증으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및 황산화물 배출량이 폭증하여 지구온난화와 산성비를 야기하였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산업 오염으로 인한 대기 오염뿐 아니라, 무분별한 삼림 벌채와 농약 사용으로 생태계 파괴와 토양 오염이 심화되었다. 이 시기에는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른 환경무시로 인해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저하 같은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