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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RSA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알균의 일종이다. 황색포도알균은 일반적으로 피부와 코에 서식하며 대부분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해가 없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VRSA는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데, 반코마이신은 그동안 세균 감염 치료에 중요한 항생제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VRSA의 출현으로 인해 의학적 고민이 커졌다. VRSA는 1990년대 후반에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 세균의 출현은 대부분 반코마이신을 장기적으로 사용하거나 과용한 경우와 관련이 있다. 반코마이신은 그 동안 많은 그람 양성균에 효과적이었지만, VRSA는 이러한 약물이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세균으로서 그린다. VRSA의 내성 메커니즘은 복잡하지만, 주된 원인은 세균 내에서 특이한 유전자를 획득함으로써 발생한다. 이 유전자는 반코마이신의 작용 부위를 변경하거나 방어하는 방식으로 세균이 생존하게 한다. 감염 경로는 주로 병원 내부인 경우가 많고, 금속 이식이나 정맥 내 주사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외상,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