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달의 물리량
달은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이며, 여러 가지 물리량으로 그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달의 직경은 약 3,474킬로미터로 지구의 직경인 12,742킬로미터에 비해 상당히 작다. 따라서 달의 크기는 지구보다 훨씬 작지만, 천체들 중에서는 가장 큰 위성 중 하나로 분류된다. 달의 질량은 약 35 x 10²²킬로그램으로, 이는 지구 질량의 약 1/81에 해당한다. 이런 질량은 달의 중력에 영향을 미치며, 지표에서 느끼는 중력은 약 62m/s²로 지구의 중력 가속도인 81m/s²의 약 1/6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달에서는 사람이 훨씬 더 가벼운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다. 달의 평균 밀도는 약 34g/cm³로, 이는 지구의 평균 밀도 51g/cm³보다 낮다. 이런 밀도 차이는 달의 구성 물질이 주로 실리카, 붉은화강암, 불투명한 물질인 올리빈과 같은 광물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달 속에는 철과 니켈 같은 금속도 포함되어 있으나 그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러한 구성의 차이는 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대체로 달은 지구와의 충돌로 인해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의 물질의 질량과 체적을 이해하는 것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