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당뇨란
당뇨는 인체의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정상적인 경우, 인체는 음식에서 섭취한 탄수화물을 소화하여 혈당을 생성하고, 이 혈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며, 혈중의 포도당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사용하게 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가 자가 면역 반응에 의해 파괴된다. 따라서 이 경우 환자는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대부분 성인에게 발생하며, 인슐린의 분비가 불충분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이는 주로 비만, 운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당뇨병은 종종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고혈당이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