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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피아제(Piaget)의 도덕성 발달이론
피아제는 도덕성이 아동의 인지 발달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은 주로 아동의 도덕적 판단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피아제는 도덕성을 두 개의 주요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타율적 도덕성` 단계로, 일반적으로 4세에서 7세까지의 아동에게 해당된다. 이 단계의 아동은 도덕적 규칙이 고정된 것이라고 여기며, 이러한 규칙은 사회적으로 정해진 것이고 외부authority에 의해 강요된다고 생각한다. 아동은 도덕적 판단을 내릴 때 행동의 결과와 규칙 준수 여부에만 초점을 맞춘다. 즉, 어떤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때, 그 행동이 초래한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 평가를 내리게 된다. 두 번째 단계는 `자율적 도덕성` 단계로, 이는 10세 이상, 대개 12세 즈음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 이르면 아동은 규칙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호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아동은 이제 독립적인 사고와 의사 결정을 통해 도덕적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아동은 도덕적 규칙이 사람들 간의 상호 작용의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