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쟁의 발발과 전개
1차 세계 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이어진 대규모 전쟁으로,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복잡하게 얽힌 정치적, 군사적 이해관계 속에서 전개됐다.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동맹을 맺고, 이들은 세르비아와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과의 갈등 속에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전쟁의 시작은 1914년 6월 28일에 발생한 사라예보 사건으로, 아르치 듀크 프란츠 페르디난드가 세르비아 민족주의자에게 암살당하면서 촉발됐다. 이를 계기로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에 최후 통첩을 보내고, 세르비아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전쟁을 선포했다.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세르비아를 공격하고, 러시아가 세르비아를 지원하자 러시아에게도 전쟁을 선포했다. 전쟁 초기의 독일 군대는 빠른 기동력과 공격적인 전술로 유명했다. 이들은 `슐리펜 플랜`이라는 전략에 따라 먼저 프랑스를 정복하고, 이후 러시아와의 전선으로 이동해 이 전투에서 승리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예상보다 프랑스 저항이 강했으며, 베르됭 전투와 마른 강 전투에서 독일은 큰 희생을 치르면서 전략이 어느 정도 실패했다. 독일의 초기 전투에서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