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진단기준(DSM)
등교거부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강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여러 가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DSM-5(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에서는 등교거부를 `분리 불안 장애` 또는 `특정 공포증`의 하위 범주로 다룬다. 진단 기준은 아이가 자주 또는 지속적으로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며, 이는 적어도 4주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이 상태는 대부분의 경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로 5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아동은 통증, 구역질 등의 신체적 증상이나 심리적 불안을 느끼며, 이러한 불안감이 학교에 가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불안이 아주 심하면 학업 수행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나친 불안은 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경험이 누적됨으로써 더욱 심화될 수 있다. 동시에 이러한 행동은 부모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고, 가정 안에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부모는 아동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그들의 등교를 허용하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으로는 아동의 불안을 줄이지만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