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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립 이후와 경제 문제
라틴아메리카의 자원민족주의는 독립 이후의 역사적 경과와 경제적 맥락 속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19세기 초반,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뤘다. 그러나 독립은 경제적 문제와 맞물려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독립 이후 중남미 국가들은 대부분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출발하게 되었고, 미국과 유럽의 강대국들과의 경쟁 속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식민지 체제 하에서 이미 정립된 불균형한 경제 구조는 독립 후에도 여전히 지속되었다. 자원의 착취는 외국 기업에 의해 이루어졌고, 이러한 구조는 라틴아메리카의 자원 개발이 외부 세력의 손에 좌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금과 은과 같은 자원의 광범위한 수출은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었지만, 이는 또한 해당 국가들이 내수를 개발할 기회를 제한하고, 경제적 의존성을 심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시기에 들어서면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농업 기반 경제에서 탈피하고 산업화를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자원의 개발 및 산업화 과정에서도 여전히 외국 자본에 대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