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그녀의 출생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1946년 11월 30일,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유고슬라비아 인민군의 고위 군관이었고, 어머니는 무장 항쟁의 한 여성 전사였다. 부모의 영향으로 인해 아브라모비치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과 전투적인 정신을 동시에 접하며 성장했다. 그녀는 전쟁의 혼란 속에서 부모의 권위와 기대 속에서 자라났으며, 이는 그녀의 예술적 탐구의 기초가 되었다. 그녀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던 것은 아니었다. 아브라모비치는 유고슬라비아의 험난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성장하면서 강한 개인주의와 자율성을 발달시켰다. 그녀의 유년기는 사실상 예술에 대한 충족된 기대와 함께 부모의 엄격한 양육 아래에서 형성되었다. 이러한 환경은 그녀가 예술가로서 선택한 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브라모비치는 1970년대에 예술을 전공하기 위해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미술 아카데미에 진학했으며, 이후 이탈리아에서 수학하기 위해 이동했다. 유년 시절의 경험들은 그녀의 퍼포먼스 아트 세계에 잘 녹아 있다. 그녀는 무관심과 감정을 탐구하며, 자신의 몸을 작품의 매개체로 삼는 방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