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만 18세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개헌 논의는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논제로 자리잡아 왔다. 현재 제도 하에서는 만 19세가 되어야 비로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피선거권도 이때부터 주어지는 현실에서, 만 18세 고3 학생들에게 참정권을 허용하자는 주장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깊다. 청소년들이 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고 있는 오늘날, 그들의 목소리를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는 권리이자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만 18세는 대체로 성년의 시작으로 여겨지며, 이 시기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한다. 그들은 이미 여러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다. 더욱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그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해진 오늘날, 이들이 정치적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단순히 청소년들의 견해를 반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