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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획생육은 나쁜가 국가와 국민
모옌의 작품 `개구리`는 중국의 일자리를 위한 계획생육 정책과 그로 인해 발생한 개인의 고통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작품 속에서 모옌은 국가의 정책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계획생육이 단순히 인구조절을 넘어서는 복잡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드러낸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계획생육이 정말 나쁜 것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국가와 국민이 어떤 관계에 놓이게 되는가이다. 계획생육은 국가의 인구를 통제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중국에서는 1979년부터 시행된 이 정책이 인구 폭발을 막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옌의 소설 속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개인의 삶의 선택권이 박탈되고, 가족의 형태가 변형되며, 심지어 이는 개인의 정체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옌은 주인공을 통해 국가의 정책이 국민에게 미치는 심리적, 사회적 타격을 드러낸다. 주인공은 계획생육 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자신의 자녀가 태어나는 것조차 사회적 규범과 제도에 의해 제한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