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서에서의 천지창조
성서에서의 천지창조는 창세기 1장과 2장에 걸쳐 서술되어 있으며, 이 두 장은 세계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상징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은 무(Abyss)와 혼돈의 상태에서 천지를 창조하기 시작한다. 첫째 날, 하나님은 빛을 만드시고, 어둠과 구별하여 낮과 밤을 창조한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며, 그 결과 빛이 나타나고 이로써 세상의 첫 번째 질서가 세워진다. 둘째 날에는 하늘을 창조하여, 물 위에 궁창을 두르고 물과 하늘을 나누어지게 한다. 여기서 궁창은 물과 하늘을 나누는 구역으로 해석되며, 하나님은 그곳을 `하늘`이라 부른다. 셋째 날에는 하나님이 땅을 만드시고, 그 위에 각종 식물들을 창조하신다. 이는 땅에 생명을 주고, 자연의 조화를 위한 기초가 된다. 하나님은 식물들이 씨를 맺고 열매를 맺도록 하시며, 이것은 후에 인류와 모든 생명체에 필요한 양식의 기초가 된다. 넷째 날에는 해와 달, 별들을 창조하여 낮과 밤의 구분과 계절의 변화를 주관하게 하신다. 이는 또한 인간에게 시간을 인식하고 삶의 규칙성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가 된다. 다섯째 날에는 하늘의 새와 바다의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