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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장 팬데믹이라는 정세 쇼크 독트린인가, 커머닝인가 /김성윤
쇼크 독트린인가, 커머닝인가`라는 논의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사회적 반응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장에서는 팬데믹이 단순히 건강 위기가 아니라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를 촉발하는 새로운 정세로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며, 이는 개인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국가의 정책과 국제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팬데믹 초기, 많은 정부는 공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함으로써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사회나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김성윤은 이를 통해 팬데믹이 단순한 재난 상황이 아니라 권력을 재편하고 사회 구조를 변화시킬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논의의 핵심 중 하나는 `쇼크 독트린`과 `커머닝`이라는 두 개념이다. 쇼크 독트린은 나탈리 사이드의 이론에서 유래한 것으로, 위기 상황을 이용해 기존의 사회적, 정치적 구조를 변형하거나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