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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맹아기
미국의 자원복지 역사에서 맹아기는 복지 제도의 기초가 형성된 중요한 시점이다. 이 기간은 대략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시기를 포함하며, 사회적 불평등과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사회적 필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이루어졌다. 당시 미국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로 인해 대규모 이주가 발생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드러났다. 도시에서는 빈곤, 범죄, 아동 노동, 그리고 노인과 장애인의 문제 등이 가시화되었고, 이러한 문제들은 복지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맹아기 초기에는 자원복지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았고, 주로 자선 활동과 민간 차원의 지원이 중심이었다. 종교 단체와 자선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활동했으며, 이러한 자선적 접근이 복지 서비스의 근본적인 토대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선적 방식은 종종 임시방편적인 대책에 그치고, 체계적이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이 시기의 미국 사회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으며, 점차적으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1860년대와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