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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행전 서평 (김정주 외..)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목표로 수강하는 ‘한국 사회와 문화’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가 바로 ‘파전행전’이었다. 사실 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 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주제를 다룰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나가면서, ‘파전’이라는 친근한 음식을 매개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역사적 흐름을 흥미롭게 풀어낸 저자들의 역량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파전이라는 소재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시대적 상황과 사회 문화를 반영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활용된 점이 인상 깊었다. 고등학교 시절,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이 책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고, 단순히 암기해야 하는 역사적 사건들이 아닌, 살아 숨쉬는 역사의 한 장면들을 목격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나의 고향인 부산에서 파전을 자주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책에 대한 몰입도가 더욱 높아졌다. 책에서 언급된 파전의 다양한 형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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