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1장. 필리어스 포그의 새 하인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첫 번째 장인 ‘필리어스 포그의 새 하인’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중요한 서사를 제공한다. 이 장에서 저자 쥐스트 방 자르와의 독창적인 필체로 필리어스 포그라는 주인공의 성격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포그는 런던의 한 시계가가에 사는 신사로, 그의 삶은 철저하게 규칙적이고 정돈되어 있다. 그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낸다. 대단히 체계적이며, 이러한 성격은 그의 일상과 삶의 결정적인 부분이 된다. 이 장에서는 포그의 새 하인인 파스파르투를 소개한다. 파스파르투는 정중하고 성실한 소년으로, 필리어스 포그의 수준 높은 삶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포그는 그를 고용하며, 파스파르투는 포그의 독특한 일상에 빠르게 휘말리게 된다. 특히, 포그가 단순히 기계적인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자신의 세계관과 철학을 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며, 이를 통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포그는 파스파르투에게도 규칙적인 삶을 요구하며, 분명한 형식과 질서를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