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영화는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매체이며, 그 중에서도 사랑과 관계의 복잡함을 다룬 작품들은 특히 큰 여운을 남깁니다. 2013년에 개봉한 `her`와 2012년의 `Amour`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며, 우리에게 관계의 진정한 의미와 그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her`는 인공지능과의 관계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정체성과 외로움을 조명하며, `Amour`는 노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두 영화는 각각 SF와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을 가지면서도,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her`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주인공 테오도르가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외로움과 연결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이 영화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인간성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이 가져오는 복잡한 감정들을 제시한다. 특히,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Amour`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