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념, 역사
비정규직이라는 용어는 특정한 고용형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규직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비정규직은 고용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계약직, 파트타임 등의 형태로 존재하며, 고용의 안정성과 복지 혜택이 정규직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정규직의 출현은 산업 구조와 노동 시장의 변화, 그리고 경제적 요구들이 맞물려 발전해온 결과물이다. 비정규직의 역사는 경제적,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20세기 중반까지는 대체로 노동시장이 안정적이었으며, 정규직 근로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산업의 구조적 변화, 특히 글로벌화와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유연한 고용 형태를 선호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어나게 되었고, 이는 경제 위기, 기업의 경쟁 심화 등으로 더욱 가속화되었다. 1990년대에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비정규직의 개념이 더욱 확립되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이 고용에 있어 경직성을 줄이기 위해 비정규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향은 노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