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문제론에서 잔혹한 범죄의 원인을 개인의 본성이나 도덕적 결함에 귀속시키는 것은 오랜 관행이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여러 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다. 전통적으로 범죄학에서는 범죄의 원인을 개인의 심리적 특성이나 도덕적 결함에 찾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범죄자는 종종 비정상적이고 고립된 존재로 간주되며, 그들의 행동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요인과는 무관하게 개인적인 선택이나 본성에 의해 결정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시각은 범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 사회적 맥락을 간과하게 만들며, 범죄자에 대한 낙인찍기와 사회적 배제를 초래할 수 있다. 개인의 본성과 도덕적 결함에 초점을 맞춘 범죄 이해는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정책적 접근에 있어 심각한 한계를 갖는다. 범죄가 사회적 현상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하면서, 범죄자 개인의 특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로 축소하는 경향은 범죄의 근본 원인을 무시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은 범죄를 둘러싼 복잡한 사회적 맥락이나 구조적 요인을 간과하기 쉬우며, 결과적으로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접근방식을 소홀히 하는 결과를 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