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발달 지원을 위한 취학 전 단계에서의 자음 및 모음 학습과 연계된 연간 활동 계획서

1. 1월 자음 및 모음 연습의 기초

1월은 취학 전 아동의 언어 발달에 있어 자음과 모음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활동들은 아동이 소리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음과 모음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고, 각각의 소리에 대한 인지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첫 번째 단계는 자음과 모음의 소리를 듣고 분별하는 것이다. 다양한 자음과 모음을 포함한 간단한 노래나 동요를 통해 아동이 소리를 귀에 익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카드나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각 자음과 모음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이 소리를 듣고 해당 소리와 관련된 그림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학습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두 번째 활동은 발음을 실제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가지고 자음과 모음을 반복적으로 발음해보는 연습을 시킨다. 예를 들어, `나`와 같은 기본적인 모음과 `밥`, `사`와 같은 기본 자음을 함께 연습하여 음절의 결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연습은 아동이 소리의 조합을 스스로 생성해내는 능력을 발전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