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영기준예산의 정의와 기본 원칙
영기준예산은 예산 편성 시 과거의 예산 편성과 지출 내역에 의존하기보다는 새롭게 요구되는 사업이나 정책의 필요성을 기준으로 예산을 재편성하는 방법이다. 이는 예산 편성의 기초를 전통적인 기준에서 탈피하여, 현재와 미래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기준예산 제도의 기본 원칙은 `제로에서 시작하라`는 것으로, 모든 사업과 프로그램은 매 회계연도마다 새롭게 검토되고 평가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각 부서가 요구하는 예산은 과거의 집행 실적에 기반하지 않고, 해당 사업이 실제로 필요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결정된다. 이러한 방식은 예산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중복된 지출을 방지하며, 자원의 배분을 보다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영기준예산을 운영하는 메커니즘은 각 부서가 예산을 요청할 때 사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명확히 설명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구조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예산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실제로 필요한 사업에 자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영기준예산은 투명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는 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