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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에서의 변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변화가 컸던 해다. 내 직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전에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평범한 일상이었는데, 그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지만, 점차 확산되면서 직장 내에서도 불안감이 커졌다. 회사는 재택근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그로 인해 내 일상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재택근무가 시작되면서 집에서 업무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소셜 라이프와 동료들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이 아쉬웠다. 사무실에서의 직장 동료들과의 마주침, 간단한 대화, 점심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이 그리워졌다. 대신에 화상 회의와 메신저를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화상 회의는 처음에는 새로웠고 재미있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로 인해 생기는 피로감이 쌓여갔다. 화면 속에 갇혀 있는 기분이 들었고, 장시간 앉아 컴퓨터 앞에서 일해야 하는 상황이 스트레스를 안겼다. 내가 대면으로 소통하는 방식이 아닌 비대면 소통으로 바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