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화폐수량설과 유동성선호설, 신화폐수량설의 비교
고전학파의 화폐수량설과 케인즈의 유동성선호설, 그리고 프리드먼의 신화폐수량설은 각각 화폐와 경제 활동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고전학파의 화폐수량설은 경제에서 화폐의 역할을 단순하게 설명하며, 화폐의 양이 경제의 거래량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시각을 가진다. 이 이론은 화폐의 수량이 늘어나면 물가가 상승하고, 화폐의 수량이 줄어들면 물가가 하락한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즉, MV = PQ라는 방정식에서 M은 화폐의 양, V는 화폐의 거래 속도, P는 물가 수준, Q는 거래량을 의미한다. 이 방정식은 화폐의 양과 시장에서의 총 거래량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규명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반면에 케인즈의 유동성선호설은 사람들의 화폐 수요를 욕망과 필요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케인즈는 사람들이 돈을 보유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거래용으로서의 필요성, 둘째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비로서의 투기적 필요성, 셋째는 기축통화로서의 보유액으로서의 필요성이다. 유동성선호설에 따르면 사람들은 금리가 낮을 때 화폐를 보유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금리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