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선정 및 우화
한 때, 작은 마을에 한 늙은 나무가 있었다. 이 나무는 마을 사람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바람에 흔들리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곤 했다. 그 나무는 마을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주민들은 모두 그 나무를 아끼고 사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가면서 곁에 있는 나무의 소중함을 잊어갔다. 나무는 점점 외로워졌고, 그의 가지는 시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큰 폭풍이 몰아쳤다. 강한 바람이 불어 나무의 가지는 흔들리고, 비는 마을을 덮쳤다. 이 폭풍은 나무에게 가장 힘든 시점이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동안 나무를 잊고 살았기에, 나무의 고통을 알지 못했다. 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무의 뿌리와 가지가 상처 입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때,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마을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며, 마음이 따뜻한 아이였다. 소녀는 어느 날 무심코 나무를 보았다. 나무가 시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슬퍼졌다. 그 소녀는 나무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나무야, 왜 이렇게 슬퍼하니 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우리와 보내지 않니` 나무는 대답할 수 없었지만, 그의 가지가 살짝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