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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티고네 이야기
안티고네의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의 비극으로, 소포클레스의 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이 이야기는 테바이의 두 왕자,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를 둘러싼 갈등으로 시작된다. 두 형제는 서로를 향한 극심한 반목 속에서 전쟁을 벌이게 되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전사하게 된다. 그들의 아버지 오이디푸스의 비극적인 운명과 그와 관련된 저주가 결국 자녀들에게도 미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투가 끝난 후, 크레온은 테바이의 새로운 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그는 법과 질서를 중시하며, 에테오클레스에게는 영웅적인 대우를 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폴리네이케스는 배신자로 간주되어 그의 시신을 파묻는 것을 금지한다. 크레온은 이 명령을 내리면서 왕으로서의 권위를 분명히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크레온의 명령은 테바이 시민들에게는 법을 지키고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지지만, 폴리네이케스의 가족에게는 참담한 고통을 안긴다. 안티고네는 폴리네이케스의 형이자 그의 장녀로서, 가족의 의무와 사랑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자신의 형이 법에 의해 매장조차 되지 못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