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국은 정치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었고, 이는 지역사회복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마가렛 대처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채택하며, 국가의 역할을 줄이고 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복지국가 모델에 도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고, 지역사회복지의 운영 방식에도 중대한 변화를 초래했다. 대처 정부는 공공 서비스의 민영화, 복지 서비스의 경쟁 도입, 그리고 개인의 자율성 강조를 통해 복지 시스템을 개혁하려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복지정책이 중앙 정부의 통제 하에 있는 전통적인 구조에서, 다양한 공급자들이 참여하는 복지다원주의 모델로의 전환을 의미했다. 복지다원주의는 본질적으로 정부, 비정부기구(NGO), 지역사회 그리고 시장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상호작용하는 다원적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이에 따라 수혜자들은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모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많은 비평가들은 복지다원주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