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서론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마케팅 사례 중 하나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도한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을 들 수 있다. 이 마케팅 사례는 COVID-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공연 예술, 음식문화, 지역 경제를 연결짓는 혁신적 시도였다.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의 야경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마케팅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했고, 특히나 위기 상황에서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서울 전역의 여러 장소에서 열려, 각각의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전통 음악과 전통 음식을, 홍대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의 예술과 푸드트럭을 결합하여 서민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람들 간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