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잔여주의의 개념
잔여주의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최초로 고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관점은 개인의 문제를 자연스럽거나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사회 전체의 구조적 문제보다는 개인의 책임과 선택에 초점을 맞춘다. 잔여주의는 전통적으로 자선과 자발적 원조를 중심으로 하며, 정부나 공공기관이 개입하는 것은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에게 기본적인 구호물자를 제공하는 것은 잔여주의적 접근이며, 이는 개인의 난처함을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잔여주의는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은 일차적이거나 보조적인 역할로 간주되며, 근본적인 사회 구조의 변화를 지향하지 않는다. 복지수준이 낮았던 20세기 초반에는 잔여주의적 복지 모델이 주류였으며, 당시 미국에서는 전체 복지 예산의 약 90% 이상이 자선단체와 교회 등 비공식 기관에 의해 제공되었다. 이러한 틀에서는 복지를 `필요할 때만 잠시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며, 주로 개인의 책임에 기반을 둔 접근이 강하다. 잔여주의는 자산이나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사람들에게만 한시적으로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