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습기 살균제 사건 개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2xxx년에 언론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국내 최대의 화학물질 관련 피해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이 사건은 가습기 세정제로 판매되던 제품에 포함된 유해 화학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 폴리염화비스페놀(PBDE), 그리고 가장 핵심이 된 폴리올폴리머 계열의 화학물질인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그리고 디부틸아디페이트(DEHP) 등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침이 드러났다. 2000년대 초반부터 가습기 살균제는 주로 화학적 살균과 결로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당시 시판된 제품은 100여개 이상으로, 판매량은 연간 약 280만 개에 이르렀다. 그러나 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했고, 제조사들은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채 시장에 유통하였다. 2xxx년경부터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 호흡기 이상 증상과 폐 손상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고, 특히 2xxx년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용 후 호흡 곤란을 겪었다는 사례가 공개되면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후 정부는 조사에 착수했고, 2012년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