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벼의 주요 병해충 발생은 기후 변화와 농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이전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상 이변으로 인한 온도 상승과 적정 습도 유지가 병원균과 해충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여 벼 재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벼 병해충 발생률은 평균 15% 이상 증가하였으며, 피해 면적도 연평균 10만 헥타르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표적인 병해인 벼잎마름병과 벼도열병은 연평균 각각 20%와 25%의 피해를 유발하며 농가의 수익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벼도열병은 주로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특성을 보여, 2022년에는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2.5%에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량 3% 손실이 발생하였다. 또한 벼잎마름병은 잎 전체에 검게 변색과 마름을 일으켜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며, 수확량이 20-30% 감수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와 함께 벼 해충인 맥시멈파리와 벼멸구는 각각 35%와 22%의 수확량 감소와 함께 병원균 전파 역할을 수행하며, 농가의 방제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병해충의 출현과 피해 증가는 환경 파괴와 농업생산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