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벼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 작물로서 많은 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곡식이다. 한국 또한 벼를 주식으로 삼으며, 연간 재배면적은 약 750,000헥타르에 이른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더불어 병해충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벼 생산량과 품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벼 병해충은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 식량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2022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 벼 농가의 평균 병해충 피해율은 15.3%에 달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확량이 평균 10% 이상 감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 병해충으로는 벼잎마름병, 벼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벼도열병 등이 있으며, 이들은 병원균이나 해충의 공격으로 인해 벼의 생육이 저해되고 쭉정이율이 증가하는 등 품질저하와 수량감소를 야기한다. 특히 벼잎마름병의 경우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률이 25%를 넘어섰으며, 병반을 피하지 못한 벼는 건물 점유율과 단위면적당 수량이 크게 떨어졌다. 또한 벼멸구는 모내기 후부터 출현하여 벼잎을 갉아먹으며, 잎이 황색으로 마르도록 하고, 이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