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내가 보는 사건 하나님이 보시는 사건
출애굽기 5장 22절부터 6장 13절까지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시각과 하나님의 시각이 어떻게 다르게 작용하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구간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한 사역을 시작하지만, 상황은 그리 순탄치 않다.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과 억압 속에 시달리고 있으며, 모세는 하나님을 향해 원망과 불만을 토하게 된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이 보시는 구원의 계획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모세는 하나님께 자신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기 위해 바로에게 가고, 그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은 더욱 심해진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말한다.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괴롭게 하십니까 내게 말씀하신 대로 일을 행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 이처럼 모세는 자신의 관점에서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인간은 종종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 하나님을 판단하고 그분의 행위를 이해하려고 한다. 모세의 불만은 그가 처한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비롯된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많은 일과 짐을 지우자, 그들은 더 큰 고통에 빠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