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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20세기 이전의 아동관
20세기 이전의 아동관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고대 사회에서는 아동이 단순한 재생산의 수단으로 여겨졌다. 부모는 아기를 낳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고, 생명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확실한 가치로 간주되었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는 아동은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 기간에 불과했으며, 어린아이들은 경제적 자원으로 여겨졌다. 그들의 존재는 가정의 노동력을 증대시키는 도구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아동관이 더욱 엄격해졌다. 종교적 믿음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아동은 원죄를 지닌 존재로 인식되었다. 어린아이들은 성인들의 보호 아래에서 교육받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억압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졌다. 종교적 집단은 아이들이 순종과 겸손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이러한 가치관은 교육의 기초가 되었다. 부모는 자녀에게 순결한 가치관을 주입하기 위해 엄격한 규율을 적용했고, 이는 아동의 자유로운 발달을 크게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7세기와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아동관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철학자들, 특히 루소는 아동의 순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