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념
선택적 함구증은 아동이 특정한 사회적 환경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 심리적 장애이다. 이 장애는 보통 3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아이들에게서 처음 나타나며, 그들은 학교나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에서는 말을 하지 않지만, 가족 혹은 친숙한 환경에서는 정상적인 언어 사용을 보인다. 선택적 함구증은 단순한 수줍음이나 내향성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아동이 말하지 않는 것은 단지 의사소통의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 장애는 아동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상태로, 말하지 않는 기간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된다. 이 증상은 종종 사회 불안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아동이 있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의 부정적인 평가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아동은 주변의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고, 이는 결국 친구 사귀기나 학교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택적 함구증은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인식하고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집단 치료나 부모와의 상담, 놀이 치료 등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