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분류 및 진단
섭식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음식 섭취와 관련된 행동 및 인식의 이상이 특징인 정신적인 질환이다. 분류 및 진단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접근법이 존재하며,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진단 기준은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와 ICD-10/ICD-11(국제질병분류)의 내용이다. 이러한 분류 체계는 각기 다른 섭식장애 유형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통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M-5는 섭식장애를 크게 세 가지 주요 범주로 나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으로, 이는 극단적인 체중 감소, 음식 섭취의 제한,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및 왜곡된 신체 이미지가 특징이다. 환자는 자신의 체중이나 체형을 비정상적으로 인식하며, 이로 인해 음식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심각한 신체적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두 번째 카테고리는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이다. 이는 반복적인 폭식Episodes가 나타나며,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