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수분과 전해질
수분과 전해질은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요소로, 생리학적 기능과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이다. 인체는 약 6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연령, 성별, 체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신체의 모든 세포는 적절한 수분이 유지되어야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 수분은 체온 조절, 영양소 운반, 노폐물 제거, 세포 간물질 전달 등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관여한다. 수분의 분포는 체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주로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나뉜다. 세포내액은 체액의 약 2/3를 차지하며, 세포의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외액은 다시 혈장과 간질액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혈장은 체액의 약 20%를 차지하고, 간질액은 나머지 80%를 차지한다. 이러한 체내 수분의 균형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수분의 조절은 주로 신장에서 이루어지며, 항이뇨 호르몬인 ADH(antidiuretic hormone)와 알도스테론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ADH는 수분 재흡수를 촉진해 소변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알도스테론은 나트륨 재흡수를 통해 물의 재흡수도 증가시킨다. 따라서 이 두 호르몬은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핵심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