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병태생리
쇼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생리적 동태 변화로, 이를 통해 조직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며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이다. 쇼크는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인 심장 박동, 혈관의 저항 및 혈액의 양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이들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쇼크는 크게 분류하면 심장성 쇼크, 외상성 쇼크, 내과적 쇼크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원인에 따라 병태생리적 기전이 다르게 나타난다. 쇼크 상태에서는 혈액관류가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전신 장기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진다. 초기에는 심장출혈 감소, 혈관계에서 혈액량의 감소로 이어져 심박출량이 감소하며 이로 인해 전신혈류가 저하된다. 결과적으로 산소 운반이 줄어들고 세포 호흡이 저해되며, 세포는 혐기성 대사로 전환된다. 혐기성 대사는 포도당을 산소 없이 분해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게 되어, 피루브산이 젖산으로 변환되면서 젖산이 축적된다. 이로 인해 혈액 pH가 감소하게 되고, 대사성 산증을 초래한다. 저산소증과 함께 조직 내 환경이 변화하면서 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발생한다.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