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Impairments, Disabilities, and Handicaps)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이 문제를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이 당시의 장애 분류 체계는 세 가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손상`(Impairment)으로, 이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 구조의 기능의 변화 또는 손실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장애`(Disability)로, 이는 개인의 활동이 제한되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손상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불리`(Handicap)는 사회적 환경에서 발생하는 장애물로, 개인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는 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포함한다. 이와 같은 분류는 장애를 단순히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개인과 사회, 그리고 그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1970년대까지 장애는 주로 의학적 관점에서 치료나 재활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나, ICIDH의 출현은 장애를 보다 포괄적이고 다차원적으로 이해하게끔 도왔다. 이는 장애인이 사회에 완전히 참여하지 못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손상이 아니라, 그들을 배제하는 사회적 장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