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소아암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암 생존자는 신체적으로는 병을 극복했을지라도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많은 도전과 한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신체적 한계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사회적 편견, 경쟁력 부족 등으로 인해 학업, 취업, 결혼과 같은 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소아암의 치료과정은 긴 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 다양한 형태의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러한 치료는 종종 장기적으로 신체적 장애나 후유증을 남기며, 이는 궁극적으로 이들이 사회에 통합되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 데 있어 장애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암 치료 후에는 정서적 트라우마나 불안감,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문제들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는 사회적 관계와 직업적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소아암 생존자들은 대다수의 또래들과 경험하지 못하는 이질적인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클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동급생들과의 관계형성 과정에서 생겨나는 괴리감이나 차별은 이들에게 심리적 부담…